재경부, 외화 외평채 주관사에 JP모건·씨티·산은 등 5곳 선정
  • 일시 : 2026-06-22 15:28:27
  • 재경부, 외화 외평채 주관사에 JP모건·씨티·산은 등 5곳 선정

    이르면 내달 20억달러 내에서 발행…달러·유로화 검토



    [촬영 김주성] 정부세종청사 내 재정경제부 청사. 2026.1.6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정부가 외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의 실무를 맡을 주관사로 JP모건과 씨티, KDB산업은행 등 5곳을 선정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이날 외평채 발행을 담당할 주관사 5곳을 선정해 통보했다.

    미국계인 JP모건과 씨티, 유럽계인 HSBC·크레딧아그리콜, 국내 기관인 KDB산업은행이 주관사 명단에 올랐다.

    재경부는 발행 통화로 달러화나 유로화를 검토하고 있다. 두 통화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혼합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행 시기와 규모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르면 다음 달 초중순 발행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금융시장 여건이 좋지 않으면 9월 이후 발행에 나설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행 규모는 잔여 한도인 20억달러 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국회에서 승인받은 올해 외화 외평채 발행 한도는 총 50억달러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30억달러 규모 달러화 표시 외평채를 3년물과 5년물로 나눠 찍은 바 있다.

    정부는 달러-원 환율이 여전히 1,530원대를 넘나드는 상황에서 외평채 발행으로 대외 안전판 역할을 하는 외환보유액을 선제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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