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추가 상승, '꿀조합' 여건 형성…AI 동력 없어도 돼"
  • 일시 : 2026-06-22 11:16:05
  • "美증시 추가 상승, '꿀조합' 여건 형성…AI 동력 없어도 돼"



    출처 : 야후파이낸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미국 증시의 추가 상승은 인공지능(AI) 관련 동력이 없어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현지 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매크로 콤파스의 알폰소 페카티엘로는 지난 몇 달간 미 증시의 AI 주도 상승과 최근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가 끝나고 난 후 "증시를 위한 여건이 더 광범위해지고 있다"며 "성장이 탄탄하고, 물가가 충분히 제한되고 있는 데다 연준이 금리 동결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역사적으로 이런 여건은 증시에 꿀조합이었다는 게 페카티엘로의 설명이다.

    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6개월 이내에 8,000~8,15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페카티엘로는 인플레이션을 제외하고도 성장이 탄탄하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은 제한돼서 너무 뜨겁지도 않으며, 연준이 한 번 이상의 인상을 하지 않거나 금리를 동결하는 경우를 '골디락스'로 정의했다.

    1990년 이후 이런 여건은 S&P 500이 평균 6개월간 9.5% 오르는 결과를 낳았다. 이는 임이의 6개월동안 5.8% 상승한 것보다 오름폭이 크며 적중률이 96%에 달한다.

    페카티엘로는 주식은 평균 이상의 수익을 내기 위해 완벽한 조건이 필요한 게 아니라며 주식은 성장성에 예측 가능성을 더한 환경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 풀이했다.

    페카티엘로는 미국의 통화 창출 기계는 정부의 적자와 민간의 신용 창출이 명목 성장을 뒷받침하면서 여전히 뜨겁게 작동하고 있다며 동시에 노동시장 지표는 과열보다는 회복을 가리키고, 주거 비용의 디스인플레이션은 새로운 상품 물가 압력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준은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없지만 투자자들이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매파적인 것으로 시장을 놀라게 하는 것을 피할 필요는 있다며, 워시의 이달 기자회견은 이 규칙이 작동되는지 시험해보는 무대가 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연준은 금리를 동결했지만 성명서와 포워드 가이던스를 줄이면서 페카티엘로의 전제조건들이 의존하는 예측 가능성을 좀 떨어지게 했다.

    6월 시장의 주도주는 AI보다는 금융주, 산업주, 소재주였으며 시총 대장 기술주, 통신주, 임의 소비재주와 에너지는 뒤처졌다.

    페카티엘로는 S&P 500 변동성의 70%가 AI 요인으로 설명된다며 이 때문에 미 대형 기술주보다는 일부 신흥시장과 유럽 주식에 대해서 낙관적인 위험 전망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야후파이낸스는 핵심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지가 아니라 매파적인 행보로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주지 않을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