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년물 물가채에 양호한 수요…수익률 예상 하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재무부가 18일(현지시간) 입찰에 부친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가 양호한 수요 속에 시장 예상보다 낮은 수익률에서 낙찰됐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240억달러 규모 증액 발행(리오픈) 입찰에서 5년물 TIPS의 발행 수익률은 1.955%로 결정됐다. 직전 입찰인 지난 4월의 1.433%에 비해 58.8bp 높아진 것으로, 2024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응찰률은 2.61배로 직전 입찰 때의 2.57배에 비해 높아졌다. 이전 3회 평균치(2.57배)도 상회했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0.5bp 정도 밑돌았다. 시장 예상보다 수익률이 낮게 결정됐다는 의미다.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68.6%로 직전보다 4.0%포인트 상승했다. 직접 낙찰률은 28.0%로 1.1%포인트 높아졌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가 가져간 비율은 8.5%에서 3.4%로 하락했다. 작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국채 유통시장에서 일반국채 5년물 수익률은 뉴욕 오후 1시 조금 지나 물가채 입찰 결과가 나오자 레벨을 약간 더 낮췄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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