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美·이란 내일 뷔르겐슈토크에서 초기 협상 진행"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위스 외교부는 오는 19일 미국과 이란이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위스는 18일 "현재 계획은 미국과 이란이 중재국인 파키스탄과 카타르, 그리고 기타 관련 국가들과 함께 내일 뷔르겐슈토크에서 만나 합의 이행을 위한 초기 협상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란의 양해각서(MOU)가 중동지역의 긴장 완화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당초 MOU 서명이 19일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전날 전자 방식으로 서명을 마쳤다.
미국과 이란은 스위스 회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60일 협상을 위한 제반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각국의 협상 대표를 맡고 있다.
MOU 서명에 따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60일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미국도 이란으로 오가는 해상 봉쇄를 해제한다. 이란은 핵무기를 갖지 못하는 대가로 자국에 대한 제재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파키스탄 매체 지오뉴스도 이날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대표단을 이끌고 몇 시간 내로 스위스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오뉴스는 "내일 이란 및 미국 고위 당국자들과 중요한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