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매파 FOMC'에 장기 위주 하락
  • 일시 : 2026-06-18 16:50:13
  • FX스와프, '매파 FOMC'에 장기 위주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매파적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에 하락했다.

    1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1.40원 하락한 -15.6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30원 하락한 -7.40원, 3개월물은 0.05원 하락한 -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은 시초가와 같은 -1.2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120원을 나타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다음 날 미국 휴장을 앞두고 거래가 없었다.

    스와프포인트는 매파적이었던 FOMC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전날(현지시간) 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정책결정문에서 '완화 편향(easing bias)' 문구를 삭제했고 위원 절반이 올해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이 같은 '매파적 동결'에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전날 13.30bp 급등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FOMC에서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논의된 것으로 보이면서 호키시했다"며 "미국 금리가 국내 금리보다 더 오르면서 만기가 긴 쪽 위주로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에셋스와프 물량도 좀 있었다"고 덧붙였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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