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시장점검 간담회에 국토부 참석…통합 리스크 관리체계 가동
  • 일시 : 2026-06-18 09:59:10
  • 차관급 시장점검 간담회에 국토부 참석…통합 리스크 관리체계 가동

    금융·부동산시장 연관성 높아진 상황 고려…국장급 실무 간담회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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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정부가 최근 금융·외환시장과 부동산시장의 상호 연관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를 가동한다.

    앞으로 차관급 시장점검 간담회에 부동산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1차관도 참석해 리스크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열린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 모두발언에서 "주식·채권·외환시장은 물론 부동산 시장까지 포괄하는 통합적인 리스크 관리체계를 가동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포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주식·채권·외환·부동산 등 부문 간 상호 연관성이 강화되며 부문별 리스크가 경제·금융시장 전반에 미치는 파급 영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부문별 리스크와 파급 영향을 체계적으로 점검·대응하겠다는 포석이다.

    특히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 간 자금 이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대출 규제가 부동산에 미치는 파급력이 높은 상황에서 종합적으로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차관급 통합시장점검 간담회에 재정경제부 1·2차관과 한국은행 부총재·금융위원회 부위원장·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외에 국토부 1차관 참석시키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통합시장점검 간담회는 필요 시 구 부총리가 직접 주재해 장관급 회의체로도 운영된다.

    간담회는 구 부총리가 주재하는 시장상황 점검회의(F4 회의)가 열리지 않는 주에 격주로 열릴 예정이며, 실무 간담회에서 발굴된 의제를 심화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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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별도로 통합시장점검 실무 간담회도 가동한다.

    실무 간담회에는 재경부·한은·금융위·금감원·국토부 국장급이 참석한다.

    재경부 관계자는 "실무 간담회에서 금융·외환·부동산 시장 동향 및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해 토론하고 의제를 발굴하게 될 것"이라며 "발굴된 의제는 차관급 간담회에 상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통합시장점검 간담회와 실무 간담회는 F4 회의와 달리 비공개 개최가 원칙이다.

    F4 회의는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F4 회의에 국토부 장관이 참석하는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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