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매파 FOMC에 10원 이상 급등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매파적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으로 10원 이상 급등 출발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대비 11.10원 급등한 1,5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전환 시그널을 보낸 데 따른 달러 강세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1.60원 오른 1,525.00원에서 출발해 1,525.50원까지 추가로 상승했다.
신임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첫 FOMC에서 매파적 스탠스를 나타낸 데 따라 달러 인덱스는 간밤 100.568까지 올랐다.
연준은 기준 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범위를 3.50~3.75%로 만장일치 동결했으나 점도표상 18명 가운데 9명이 연내 금리 인상을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2월 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3.375%에서 3.750%로 38.5bp 상향 조정됐다.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외국인은 순매도하고 있어 달러-원 상승 압력을 더하는 모습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꽤 올라간 가운데 외국인도 개장 초부터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며 "1,535원까진 상단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2% 하락한 160.593엔, 유로-달러 환율은 0.12% 상승한 1.15135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0.78% 오른 100엔당 949.35원, 위안-원 환율은 0.78% 오른 225.08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장 대비 0.06% 하락한 6.7722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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