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유가 급락 vs FOMC 경계…1.3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환율 상·하방 재료가 혼재되며 달러-원이 전날 종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장 대비 1.30원 하락한 1,51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한때 1,509.60원에 거래되는 등 1,510원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이란의 원유 수출 제재 해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3월 초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대까지 내렸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18일 새벽 3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이 주재하는 첫 회의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은 이날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금리 동결과 더불어 성명서에서 인하 기조가 철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으로 국내 주식을 순매수한 외국인은 이날 장 초반 매도세를 보인다.
한국은행은 이날 오후 2시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현송 한은 총재의 발언이 주목된다.
일본은행(BOJ)이 전날 기준금리를 1.00%로 25bp 인상했지만 달러-엔 환율은 160엔 선 아래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코스피는 장 초반 0.8% 하락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3천639억원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596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99.512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32엔 내린 160.40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5달러 오른 1.16137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37원으로 0.60원 내렸고, 위안-원 환율은 223.58원으로 0.04원 내렸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551위안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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