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에셋 우위 속 혼조…재정비드 부재에 무거운 흐름
  • 일시 : 2026-06-11 16:10:38
  • FX스와프, 에셋 우위 속 혼조…재정비드 부재에 무거운 흐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에셋스와프 우위 속에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1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20원 오른 -14.0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20원 상승한 -7.30원, 3개월물은 0.05원 하락한 -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은 시초가와 비교해 0.05원 내린 -1.3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70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8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일부 구간에서 반등했지만, 전반적으로 에셋스와프 물량이 우위를 보이며 스와프포인트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최근 스와프시장에서 에셋 물량이 꾸준히 나오는 가운데 이를 받아줄 만한 재정거래성 비드도 뚜렷하지 않아 거래 분위기는 무거웠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와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도 영향으로 전장 대비 4.70원 오른 1,528.90원에 서울장 거래를 마쳤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오전에는 조금 오르다가 오후에 또 밀렸다. 최근 에셋 물량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며 "재정비드 같은 게 들어와야 할 텐데, 비드 주체는 없다 보니 오퍼 가격이 계속 밀고 내려오면서 거래 없이 가격이 내려가는 양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계 쪽에서도 라인 이슈가 있는지 거래가 잘 안 되는 것 같다"며 "복합적으로 밀리면서 이번주 계속 무거운 흐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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