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농축 우라늄 제3국 반출 동의 안해…핵 논의는 추후에"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 일부를 제3국에 반출하기로 동의하지 않았다고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매체인 알 아라비야는 이란이 미국도 동의하는 제3국으로 우라늄 비축분 일부를 이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은 이를 부인하는 것이다.
파르스 통신은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협상 단계에서는 핵 프로그램 관련 사안이 논의되고 있지 않으며, 해당 문제는 향후 협상 단계로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우라늄 비축분 이전 문제는 현재 협상 의제에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우선 미국 측이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조처를 해야 하며, 일부 핵심 사안들에 대해 명확하고 최종적인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간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수거해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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