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1,540원대 후반으로 추가 상승…역송금에 숏커버 가세
  • 일시 : 2026-06-05 11:12:39
  • [외환] 1,540원대 후반으로 추가 상승…역송금에 숏커버 가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540원대 중후반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7분 현재 전일대비 16.90원 급등한 1,54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오전 거래에서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10시 27분께 1,549.1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지난 2009년 3월 10일 기록한 고점인 1,561.00원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이어진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 관련 커스터디성 매수에 달러 숏커버까지 더해졌다.

    그간 당국 경계에 달러-원 고점 인식이 강해지면서 역외 참가자들이 달러 숏·원화 롱포지션이 쌓였으나 환율 레벨이 추가로 오르자 반대 매매가 강해졌다.

    또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우세해 안전자산인 달러 매수로 쏠리는 모양새다.

    간밤 레바논 무장 정파인 헤즈볼라는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휴전 이행 합의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이 2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간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인 1조9천억원어치 국내 주식을 팔아치웠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46위안(0.07%) 내려간 6.8157위안에 고시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딜러들이 달러-원 고점 인식에 숏포지션을 쌓았는데 물렸다"며 "개입도 무색할 정도라 현재 숏커버가 쏟아지는 상태"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1% 내린 159.9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3% 상승한 1.16150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15% 오른 100엔당 967.04원, 위안-원 환율은 1.13% 오른 228.27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보합인 6.7761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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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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