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경제 회복에도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각별한 경각심"
  • 일시 : 2026-06-05 08:46:44
  • 구윤철 "경제 회복에도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각별한 경각심"



    [출처 : 재정경제부]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최근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민생물가가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각별히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5일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선 "중동전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노력한 결과 경제 성장세 회복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 비율 전망도 큰 폭으로 낮췄다고 언급했다.

    OECD는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을 종전 1.7%에서 2.6%로 올리고, 올해 부채비율은 52.0%에서 48.2%로 하향 조정했다.

    구 부총리는 "반도체 수출과 함께 추경 효과 등으로 소비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라며 "생산적 재정정책으로 성장세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다시 재정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지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중동전쟁 영향 등 민생경제를 더욱 단단히 챙기고, 경제 대도약을 위한 구조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양극화 해소 등 구조적인 과제 해결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s://tv.naver.com/h/100808031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전쟁 관련 대응상황 점검', '농림분야 안전관리 종합대책',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7호프로젝트 신속 추진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부는 농업 안전재해를 오는 2030년까지 지난 2024년 대비 25% 낮추기 위해 '농림분야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파쇄기에 인체감지 센서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지게차와 굴착기에 운전자 보호구조물을 의무화하는 등 농기계의 안전성을 확보한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특수건강검진 대상 연령을 현행 51~70세에서 51~80세로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모바일 안전진단 체계를 구축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정부는 장성 첨단 데이터센터를 건설해 지역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 3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지방재정 투자심사 면제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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