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합의시 최고지도자 만날 수도…헤즈볼라, 휴전 거부 안해"
  • 일시 : 2026-06-05 05:47:30
  • 트럼프 "이란과 합의시 최고지도자 만날 수도…헤즈볼라, 휴전 거부 안해"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이란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만날 가능성에 대해 "만약 만나게 된다면, 그를 만나는 것은 영광일 것"이라며 "우리가 합의를 이룬다면, 내가 그를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미국에서 회동할 가능성을 묻자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예의를 갖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모즈타바를 두고 "그는 매우 좋은 평판을 갖고 있다"면서 "어떤 분야에서는 상당히 전문적인 사람일 것"이라고 칭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이란이 미군을 사망하게 한다면 "매우 신속하게" 전쟁을 재개할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과 합의에 대해서는 "곧 알게 될 것"이라며 "합의의 핵심 부분은 그들이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합의 시) 해협은 즉시 개방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뢰 제거 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했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며 "문서상으로 승리할 수 있고, 군사적으로도 승리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사적으로 끝나거나 아니면 문서상으로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바논 무장 정파인 헤즈볼라가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휴전 이행 합의안을 거부한 것에 대해서는 "거부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검토되고 있다"면서 "내 생각에는 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헤즈볼라가 휴전을 제안했다고도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레바논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협상을 요청한 데 대해서는 "기쁘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우리가 거기에 많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들은 그 문제를 끝내야 한다. 그동안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양측이 각각 일정한 타협을 하기를 원한다"면서 "그들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https://tv.naver.com/h/100806735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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