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의 고민…"인내하고 동결 vs 25~50bp 인상"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4일(현지시간) 정책금리를 동결한 채 인내심을 유지할지 아니면 수년째 목표치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에 나설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날 오클라호마에서 열린 경제 포럼에서 "지금 가장 큰 질문은 우리가 인내심을 유지해야 하는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 아마 3.5% 수준까지 서서히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슈미드 총재는 "이것은 일시적인가, 아니면 우리는 행동할 것인가"라고 자문한 뒤 "그러면 이제 금리를 25~50bp 인상해 이 문제를 진정시켜야 할 때라고 말해야 하는 것인가"고 또 자문했다.
슈미드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안에서 강경 매파 성향으로 분류된다.
그는 지난해 10월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속으로 금리 동결을 주장하며 인하 결정에 반대표를 던졌다. 올해 FOMC에선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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