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원화 금리 상승에 전 구간 오름세
  • 일시 : 2026-06-04 16:17:22
  • FX스와프, 원화 금리 상승에 전 구간 오름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원화 금리 급등의 영향을 받으며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1.40원 급등한 마이너스(-) 10.7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90원 오른 -5.60원, 3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40원 오른 -2.75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시초가보다 0.20원 오른 -0.6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시초가 대비 0.02원 오른 0.01원으로 플러스 전환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파(0.00원)를 나타냈다.

    이날 스와프포인트는 채권 금리 상승세를 반영하며 전 구간이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국채를 3천769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기준금리 경로에 대한 기대가 상향 조정된 점에 주목했다. 향후 금리 인상 횟수에 대한 전망이 높아지면서 채권 금리가 상승했고 스와프포인트도 이에 연동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장중 3.864%까지 오르기도 했다. 장중 고가를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23년 11월14일(3.88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 딜러는 "원화 금리가 급등하면서 6개월물과 1년물 등 중장기 구간이 금리 영향을 크게 받았다"며 "금통위 이후 시장이 예상하는 최종 금리 수준이 높아지면서 장기 구간 중심의 강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물은 금리 영향 외에도 자금 사정과 주식 거래 관련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준이 특별히 타이트한 상황은 아니"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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