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연은 총재 "정책 제약적이지 않아…금리 올려야 할수도"(상보)
  • 일시 : 2026-06-04 07:15:15
  • 댈러스 연은 총재 "정책 제약적이지 않아…금리 올려야 할수도"(상보)

    "현재 통화정책 중립 또는 약간 완화적…최소한 온건하게 제약적이어야"



    사진 출처: 댈러스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로리 로건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3일(현지시간) 현재 통화정책이 제약적이지 않다면서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로건 총재는 이날 텍사스대 연설에서 금융환경이 완화적인 가운데 노동시장은 안정적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여건들은 통화정책이 경제를 제약하지 않고 있음을 가리킨다"고 진단했다.

    그는 "물가안정을 완전히 회복하고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이중 책무의 균형을 적절히 맞추기 위해 나는 올해 나중에(later this year)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해질 수 있다는 점을 점점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건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돌아가는 데 "너무 오래 걸리고 있다"면서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전년대비 상승률이 4%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목표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오래 지속되면 고착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로건 총재는 지난 4월 FOMC 성명에 '완화 편향'이 포함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면서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와 함께 반대표를 던진 인물이다.

    로건 총재는 연설 후 질의응답에서는 현재 통화정책은 "중립이거나 심지어 약간 완화적(a bit loose)"이라면서 2%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최소한 온건하게(mildly) 제약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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