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쿠웨이트 공습에 1명 사망…유가 2%대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이란이 쿠웨이트를 공습하면서 걸프 지역 긴장이 재차 고조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쿠웨이트 국방부 사우드 압둘아지즈 알아트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란의 침공으로 드론 여러 대가 쿠웨이트 국제공항 1터미널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했다"면서 "탄도미사일 13발과 드론 17대를 포착해서 대응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보건부는 이번 사태로 1명이 사망하고 6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쿠웨이트 항공 당국은 피해평가와 안전조치 이후 제4터미널을 통해 운항을 부분적으로 재개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란은 이번 공격이 미국에 보복하는 조치라고 밝혔다.
앞서 미군은 지난 1일 케슘섬을 공격한 데 이어 2일에는 이란 유조선을 미사일로 무력화한 바 있다.
한편 이 소식에 8시10분 기준 2026년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2.06% 오른 배럴당 95.69달러를 기록 중이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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