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문제, 상당히 빨리 해결될 것…언젠가 모즈타바 만날 것"
  • 일시 : 2026-06-03 20:02:46
  • 트럼프 "이란 문제, 상당히 빨리 해결될 것…언젠가 모즈타바 만날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이란과 분쟁을 두고 "우리는 그것을 해결할 것"이라며 "이 문제는 상당히 빨리(fairly quickly)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이란과 협상은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rapidly evolving)"고 말했다.

    유가 전망에 대해서는 "모두가 배럴당 300달러, 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했다"면서 "지금은 98달러다. 그들이 핵무기를 갖게 될 가능성을 생각해 보면, 그것은 치러야 할 큰 대가가 아니다"고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을 공격하는 것을 두고 "불쾌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공격 계획을 세운 네타냐후 총리에게 욕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욕설한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우리는 매우 잘 협력해왔다. 나는 비비(네타냐후 총리 애칭)를 아주 좋아한다. 그리고 나는 그와 매우 잘 협력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전시 대통령이다. 그는 전시 총리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협상에 관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절대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면서 "사람들은 그를 매우 존중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직접 만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만나고 싶다. 모든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서 "그를 만나고 싶고,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언젠가는 실제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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