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 총재 "인플레 목표치 3%로 올리는 것은 해답이 아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의 목표치를 변경하는 대신 목표치로 되돌리고 가계에 그 역량에 대한 신뢰를 주는 게 중요하다고 앤드루 베일리 영국 잉글랜드은행(BOE) 총재가 말했다.
베일리는 영국 하원 경제 사안 위원회에 2일(현지시간)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베일리는 2020년대 들어 대부분 기간 물가상승률이 2%를 웃돈 것은 잉글랜드은행이 물가 안정 목표 프레임워크를 재고해야 한다는 의미인지 질문을 받자 "목표치 달성 실패의 해답이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3%로 올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리는 목표치로 복귀하는 경로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더 집중해야 하고 궁극적으로 목표에 도달해야 한다"며 "대중에게 목표치가 실재한다는 신뢰를 줘야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베일리는 "인플레이션 급등은 전적으로 페르시아 걸프만에서 벌어진 일(이란 전쟁) 때문"이라며 이란 전쟁이 종전되고 중동 정세가 정상화하면 인플레이션도 하방 압력을 받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지난 4월 잉글랜드은행이 기준금리를 3.75%로 동결할 때 동결에 투표한 바 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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