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이란 불확실성 주시하며 강보합
  • 일시 : 2026-06-02 13:36:14
  • [도쿄환시] 달러-엔, 이란 불확실성 주시하며 강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이란 전쟁 불확실성을 주시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29분 현재 전장 대비 0.04% 상승한 159.712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유가 상승에 따른 일본 무역수지 악화 우려가 이어지며 상승 압력을 받았다.

    간밤 이란이 종전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이란 전쟁발 불확실성이 재점화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친(親)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달래며 협상에 의지를 드러내며 다시 합의 기대감을 되살려놓았다.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날 아시아장에서 1% 가까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90달러선을 웃돌고 있다.

    이는 이란전쟁 이전과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하는 일본에서는 교역 조건 악화에 대한 우려로 엔화 매도·달러화 매수가 나타났다.

    무역 결제 관련 달러화 매수 수요가 컸던 점 역시 달러-엔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다만, 이날 가타야마 사츠키 일본 재무상의 구두 개입성 발언 등이 달러-엔 상단을 제한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필요에 따라 외환 시장에서 대응할 준비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일본이 환율 움직임과 관련해 미국 당국과 긴밀히 조율하고 있으며, 양국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로-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4% 오른 185.8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5% 상승한 1.16360달러, 달러인덱스는 0.01% 하락한 99.1700을 가리켰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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