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스라엘 레바논 공격 중단…빠른 속도로 이란과 협상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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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나는 오늘 이스라엘의 총리 비비 네타냐후(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했다"면서 "베이루트로 진입하는 군대는 없을 것이며, 현재 이동 중이던 병력도 이미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찬가지로, 고위급 대표들을 통해 헤즈볼라와도 매우 좋은 통화를 가졌으며, 그들은 모든 사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그들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고, 그들 역시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올린 다른 게시글에서는 "이란과 협상은 매우 빠른 속도로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헤즈볼라가 계속해서 우리의 도시와 지역사회에 발포할 경우, 이스라엘군은 다히예의 테러 목표물을 타격함으로써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이루트 남부에 있는 다히예는 헤즈볼라의 본부와 정치, 언론 관련 시설이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 총리도 성명에서 "헤즈볼라가 우리 도시와 시민을 공격하는데도 다히예의 테러 본부가 성역으로 남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다히예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격은 일단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뉴욕장 들어서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이유로 미국과 협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타스님 통신은 "저항 전선과 이란은 시온주의자 정권과 그 후원자를 응징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봉쇄와 바브엘만데브 해협 등 다른 곳으로 전선을 확대하는 방안도 의제에 올려놨다"고 보도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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