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군사 고문 "이란軍 인내에도 한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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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의 군사 고문인 모흐센 레자이는 1일(현지시간) "이란 군대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고 경고했다.
레자이 고문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엑스(X·옛 트위터)에 "우리는 해상 봉쇄가 계속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렇게 적었다.
그러면서 "레바논에서의 긴장 고조 역시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 관리하에 있다"고 강조했다. 레자이 고문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출신으로 이란 내 초강경파로 분류된다.
이란 반관영 누르뉴스에 따르면 IRGC 정보기구는 성명에서 "이란은 레바논과 가자지구에서의 레드라인 돌파를 직접적인 전쟁이자 자국 국가 안보와 이슬람 저항 세력에 비용을 강요하는 행위로 간주한다"고 했다.
이어 "이란은 상대 예상을 뒤엎는 조치를 수행하고, 새로운 전선들을 개방하며, 여리게 호르무즈 해협의 방정식(힘의 구도)을 유지하는 방식의 방어 작전에 대한 의지를 갖추고 있다"고 제시했다.
이란 국영방송인 프레스TV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중단되지 않을 경우 미국과 이란의 휴전은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날 앞서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란 협상팀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격한다는 이유로 미국과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미국을 상대로 경고성 메시지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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