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6-06-01 08:37:3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500원선 후반대를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이란은 농축 우라늄 처리 방식,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등 문제에서 이견이 나오면서 쉽게 종전 합의을 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딜러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16거래일 연속 주식을 순매도한 외국인이 이날도 매도세를 이어갈 경우, 환율 하단이 떠받쳐질 것으로 봤다.

    다만 상단에서 이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되고, 1,510원대에서는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이 나와 추가 상승을 다소 제한할 것으로 관측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506.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5원)를 고려하면 서울장 종가(1,507.90원) 대비 0.3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95.00~1,51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낙관론이 약화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한 가운데 달러-원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1,500원대 레벨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돼 추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생각한다.

    예상 레인지: 1,505.00~1,513.00원.

    ◇ B은행 딜러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로 위험선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달러 약세와 함께 이월된 수출업체 네고 물량까지 더해진다면 1,500원선 아래로 내릴 가능성도 있다. 다만, 양국 간 협상이 결렬된다면 달러·유가 반등이 환율 상방을 자극할 것으로 전망한다.

    예상 레인지: 1,495.00~1,510.00원.

    ◇ C은행 딜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두고 합의 가능성 시사한 점이 이란 측의 부정적인 입장과 충돌하면서, 시장에서는 기대와 불안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달러-원은 1,50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전망이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가 계속되고 있어, 이에 따른 추가 상승 가능성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예상 레인지: 1,502.00~1,512.00원.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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