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군사 고문 "트럼프, 또 외교를 배신…과도한 요구"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의 군사 고문인 모흐센 레자이는 30일(현지시간) "예상했던 대로, 미국 대통령은 세 번째로 외교를 배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서 미국이 "해상 봉쇄를 계속 유지하고 협상에서 과도한 요구를 제기한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자신이 협상에 기울어져 있지 않으며 다른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 발언은 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미국은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이후 나왔다.
레자이 고문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출신으로 이란 내 초강경파로 분류된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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