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6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이석진 하나은행 과장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및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미 국채 금리 상승 압력에 달러-원 환율의 상승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 위주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연금 환헤지 경계감으로 연고점 부근에서는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본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주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관련 민감도는 계속 낮아질 것으로 예상해, 오는 6월 후반으로 갈수록 달러-원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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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전망치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2027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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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0~1,520 │ 1,450 │ 1,420 │ 1,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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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대신증권 연구원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교착 상태가 장기화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이전보다 구체적인 형태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재개될 것이라는 확신이 커지면 달러-원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리밸런싱 목적이라고 해도 올해 들어 외국인의 국내주식 매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점은 단기적인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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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전망치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2027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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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0~1,525 │ 1,430 │ 1,430 │ 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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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철 DB증권 자산전략팀장
이란 사태 파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다만, 과거 역사적인 경험상 개전 후 3개월째부터 전쟁 우려가 최악을 지나면서 시장 소식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는 국면에 돌입할 것이다. 오는 6월 초가 지나면서부터는 제한적이나마 환율·유가·금리의 '트리플 안정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여전히 수급 우려와 국내외 중앙은행 긴축정책, 석유 수입국의 통화가치 급락의 영향권에 있으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석유 수입국의 외환시장 개입과정에서 미 국채 매도와 금리 상승이 다시 달러 강세를 유도하는 부정적인 소용돌이가 어디까지 진행될지 알기 어렵다. 6월 중 달러-원 환율이 중기 이평선을 하회하는 것을 확인할 경우 하락세가 보다 완연하게 나타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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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전망치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2027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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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1~1,582 │ 1,491 │ 1,482 │ 1,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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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
전쟁 관련 대외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나아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최근 달러-원 환율이 상승했는데, 현 레벨은 매크로와 디커플링이 두드러진다고 판단한다. 한국은 주요 신흥국 중 전년 대비 성장률 개선폭이 상위이며, 성장률 호조와 이에 따른 미국과의 성장 격차 축소도 기대된다. 당장은 대외발 경계감이 있지만 3분기부터는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을 반영해 금리 차 역전폭 역시 축소될 전망이다. 최근 달러-원 상승에도 덜 풀린 외화예금(달러보유)이나 환율 일중 변동폭(고가-저가)을 봐도 쏠림이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대외재료 개선과 수급 정상화 시 충분히 하향 안정될 환경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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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전망치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2027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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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0~1,520 │ 1,460 │ 1,440 │ 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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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BNK부산은행 연구원
달러-원 환율은 미·이란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소멸되면서 상방 압력이 잔존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은 무역흑자 확대와 교역조건 개선(수출물가 상승률 > 수입물가 상승률)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여기에 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 비중 확대·외화채 발행에 따른 현물 달러 실수요 축소, 거주자 외화예금 감소 등 수급 여건 개선으로 외국인의 주식 매도에 대한 대응력도 높아진 만큼 달러-원은 고점 박스권 내 완만한 하락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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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전망치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2027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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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0~1,530 │ 1,450 │ 1,440 │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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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
달러-원 환율은 오는 6월 중 1,440~1,520원 레인지에서 높은 변동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환율을 움직이는 핵심 변수는 펀더멘털보다 수급이다. 외국인 주식 매도에 따른 커스터디 달러 수요가 이어질 경우, 달러-원은 하락보다 상방 변동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대외적으로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FOMC 회의, 연준 독립성 논란,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가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유럽중앙은행(ECB)와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달러 강세를 제한하는 변수다. 1,520원대에서는 외환당국 경계감, 수출업체 네고 물량,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관련 외국인 채권 자금 유입, 개인의 해외주식 순매수 둔화가 상단을 제약할 전망이다. 종합하면 6월 달러-원은 뚜렷한 추세 형성보다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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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전망치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2027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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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0~1,520 │ 1,450 │ 1,430 │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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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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