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몸값, 오픈AI 제쳤다…1조달러 육박
  • 일시 : 2026-05-29 04:28:23
  • 앤트로픽 몸값, 오픈AI 제쳤다…1조달러 육박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 앤트로픽이 오픈AI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높은 AI 스타트업 자리를 꿰찼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8일(현지시간) 앤트로픽은 시리즈 H 투자 단계에서 650억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자금 조달 단계에서 앤트로픽에 책정된 기업 가치는 9천650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오픈AI의 몸값을 뛰어넘는 수치다. 앤트로픽은 앞서 3월 말 투자 단계에서 1천220억달러를 조달하며 8천520억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앤트로픽은 기업용 AI 서비스 클로드 코드가 폭발적으로 확산하면서 기업 가치도 가파르게 뛰었다. 지난 2월 기업 가치는 3천800억달러였으나 불과 3개월 사이 몸값이 거의 3배 수준으로 뛰었다.

    클로드 코드의 인기에 힘입어 앤트로픽의 매출도 빠르게 늘어났다. 연간 환산 매출은 470억달러로 올해 초 전망한 300억달러를 크게 웃돌고 있다. 작년 매출은 100억달러였다.

    앤트로픽의 크루산 라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보도자료에서 "클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고객 커뮤니티에 점점 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고 있다"며 "이번 자금 조달은 우리가 겪고 있는 역사적인 수요에 대응하고 연구의 최전선을 유지하는 한편 업무가 이루어지는 더 많은 곳에 클로드를 도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tv.naver.com/h/100400418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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