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당국자, 백악관 기자단에 '美·이란 잠정 합의' 보도 확인
  • 일시 : 2026-05-29 01:37:12
  • 美 당국자, 백악관 기자단에 '美·이란 잠정 합의' 보도 확인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백악관 기자단은 28일(현지시간)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협상에서 "잠정 합의(tentative agreement)가 이뤄졌다"는 악시오스 보도를 확인했다고 공유했다.

    미 당국자가 미국과 이란 사이에 실제로 잠정 합의가 있다는 점을 확인해준 것이다. 다만, 이 당국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부연했다.

    악시오스는 앞서 미국과 이란의 협상단이 휴전을 60일 연장하고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협상 개시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MOU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운항에 제한이 없다는 내용이 담긴다.

    소식통은 악시오스에 통행료 부과나 선박 나포 등의 방해가 없으며 이란은 30일 안으로 해협 내의 모든 기뢰를 제거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이란 근해를 둘러싼 미군의 해상 봉쇄도 해제될 예정이다. 다만 이는 상선의 운항이 재개되는 수준에 비례해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소식통들은 또 양해각서에 이란이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60일간의 협상 동안 가장 먼저 다뤄질 의제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폐기 방식과 이란의 우라늄 농축 문제 해결 방안이라는 점도 양해각서에 명시된다.

    미국은 대신 제재 완화 및 동결된 이란 자금의 해제를 논의하기로 약속할 방침이다. 양해각서에는 이란이 물품과 인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메커니즘에 대한 논의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https://tv.naver.com/h/100400151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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