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IRGC, 美 공군기지 공격" 보도에 달러-원 1,510원 위로(상보)
  • 일시 : 2026-05-28 12:51:30
  • "이란IRGC, 美 공군기지 공격" 보도에 달러-원 1,510원 위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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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한때 1,510원선 위로 뛰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낮 12시47분 현재 전장 대비 8.70원 상승한 1,509.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80원 높은 1,504.00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 1,503.20원까지 오름폭을 줄였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0%로 8연속 동결한 뒤 기자회견에서 "환율 쏠림에 대해서는 아주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구두개입성 메시지를 냈다.

    그러나 기자회견이 끝난 뒤 미국과 이란 간 공습 소식이 잇따르고, 달러인덱스와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달러-원은 한때 1,510.90원까지 상승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미국의 공격에 대응해 미 공군기지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이 이날 오전 이란 남부 반다르 아바스를 겨냥해 추가 공습을 감행하자, 해당 공격의 발신지인 공군기지를 대상으로 즉각 반격했다는 것이다.

    다만 이날 미군 기지가 위치한 쿠웨이트 영공에서 미사일 공격이 포착된 만큼, 이란의 공격 표적이 쿠웨이트였을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99.50대로 급등했고,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6%가량 뛴 배럴당 91달러대에 거래됐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3.2%, 5.2% 급락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5천억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159.470엔, 유로-달러 환율은 1.15933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57원, 위안-원 환율은 222.36원에 거래됐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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