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신현송 구두개입성 발언에도 오름폭 유지(상보)
  • 일시 : 2026-05-28 12:16:15
  • 달러-원, 신현송 구두개입성 발언에도 오름폭 유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의 구두개입성 발언에도 1,500원대에서 오름폭을 유지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낮 12시 9분 현재 전장 대비 5.60원 상승한 1,506.8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전장 대비 2.80원 높은 1,504.00원으로 출발한 이후 횡보하다가 서서히 오름폭을 확대해 1,507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신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이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확실히 명확하게 말씀드릴 게 있다"면서 "환율 쏠림에 대해서는 아주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 쏠림은 용인하지 않겠다"며 "그만큼 수단도 있고 의지도 있다. 여러 방법이 있기 때문에 그것 하나만은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신 총재의 구두개입성 발언이 나왔으나 달러-원 움직임은 제한됐다. 중동 리스크와 외국인 투자자의 증시 움직임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종전 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 사이에 다시 긴장감이 감돌면서 국제유가와 달러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투매도 달러-원 상승세를 부추겼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주식을 2조4천억원 순매도 중이다. 연속 순매도 기간을 15거래일로 늘리며 차익실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99.351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9.541엔, 유로-달러 환율은 1.16110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34원, 위안-원 환율은 222.1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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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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