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달러-엔 급락에 1,450원대서 낙폭 확대…한때 1,453.10원
日 외환당국 달러-엔 매도 개입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50원대에서 낙폭을 확대했다. 일본 외환 당국이 시장에 개입한 여파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5분 현재 전장 대비 6.70원 낮은 1,456.10원에 거래됐다.
1,450원 중후반대에서 움직이던 달러-원은 오후 1시 26분 무렵부터 달러-엔이 폭락한 데 연동해 한때 1,453.10원까지 밀려났다.
최근 일본 당국은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하며 달러-엔을 끌어내리고 있다.
앞서 5조엔(약 47조원) 이상 규모로 개입해 160엔대 환율을 150엔대로 낮춘 뒤 환율이 반등할 때마다 개입해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른 약달러 흐름이 달러-원에도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
달러-엔은 한때 154.99엔까지 떨어졌고 달러 인덱스도 97.88 수준까지 내려갔다.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주식 매수로 내리막을 걷고 있는 달러-원에 하락 압력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000을 상향 돌파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주식을 2조원 넘게 순매수 중이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선물을 8만계약가량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98.009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5.95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340달러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184위안으로 하락했다.
ywsh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