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가격] 0.8%대 상승…美·이란 휴전 유지에 유가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금 가격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안도감 속에 상승했다.
5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26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GCM6)은 전장 결제가 4,533.30달러 대비 36.10달러(0.80%)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569.40달러에 거래됐다.
7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은 온스당 73달러 중반대에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전날 무력 충돌을 벌였던 미국과 이란이 추가적인 긴장 고조 행위는 자제하는 가운데 미국 측은 휴전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확인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전날 교전으로 이란과 휴전이 끝났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니다, 휴전은 끝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브리핑에 함께 참석한 댄 케인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이란이 휴전 발표 이후 상선에 9차례 발포했고 컨테이너선 두 척을 나포했다고 밝혔지만, 이란의 공격은 대규모 전투 작전을 재개할 수준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한때 5% 남짓 급락하며 배럴당 101달러 부근까지 밀리기도 했다. 전날엔 4.39% 급등 마감한 바 있다.
아메리칸골드익스체인지의 짐 위코프 애널리스트는 "최근 매도세 이후 다소 저가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유가 하락세 또한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타려면 상당한 펀더멘털 자극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가 급락 속에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시장이 주시하는 5.0% 선을 다시 소폭 밑돌게 됐다.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30% 정도를 나타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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