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분명히 말하지만, 이란은 합의 원해…항복의 백기 들어야"
"국제유가 102달러, 매우 작은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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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분명히 말하지만, 그들은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그들은 나에게 큰 존중을 보이며 이야기하면서도, 텔레비전에 나가서는 '우리는 대통령과 대화하지 않았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이런 식으로 게임을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되풀이하며 "왜냐하면 우리는 들어가서 사람들을 죽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말 원하지 않는다. 나는 원하지 않는다"면서 "너무 힘든 일이다. (이란 사람들은) 훌륭한 사람들이다. 나는 뉴욕과 다른 지역에서 수년 동안 많은 이란 친구를 알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자존심이 매우 강하다면서도 "그들은 항복의 백기(white flag of surrender)를 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휴전을 위반하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는 질문에는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그리고 무엇을 해서는 안 되는지도 알고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의 미 군함 공격 주장에 대해 "더 중요한 것은, 사실 그들이 작은 보트에서 장난감 같은 총으로 발포했다는 점"이라며 이란의 해군은 작은 배로만 구성돼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 회담을 앞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서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회담에서 '이란과 관련해 시 주석과 무엇을 이루고자 하나'라는 질문에 "(미국을) 매우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다"면서 "우리는 중국으로부터 도전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에게 제안했다. 만약 그가 원한다면 선박을 미국으로 보내라고 했다"면서 이란을 대체할 수 있는 원유 공급선을 제안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한국의 선박이 단독으로 행동하다가 이란으로부터 공격받았다며 "하지만, 우리가 보호하던 선박들은 공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래서 지금 상황은 우리가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아무도 그 봉쇄에 도전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것이 매우 잘 작동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인플레이션이 "아마 150% 수준일 것"이라며 이란의 통화가 가치가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 경제는 이미 붕괴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에 제재를 가하고 있다"면서 "엄청난 제재, 스콧 베선트(미 재무장관)가 엄청난 일을 해냈다"고 호평했다.
국제 유가에 대해서는 "오늘 보니 (배럴당) 약 102달러 수준"이라며 "그리고 그것은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사람들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는 데 치르는 비용으로는 매우 작은 대가"라고 답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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