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국채 30년물 금리, 전쟁발 인플레 우려에 급등…28년來 최고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영국 국채(길트) 30년물의 금리가 28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욱 고조됐기 때문이다.
5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를 보면 영국 국채 30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7시 39분 현재 5.7909%로 전장보다 13.92bp 급등했다.
지난 1998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10년물 금리는 13.82bp, 2년물 금리는 14.73bp 각각 오르고 있다. 장·단기를 가리지 않고 모든 구간에서 금리가 치솟는 모습이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자 영국 국채에 대한 매도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 기준으로도 국제유가는 배럴당 1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 천연가스 시장의 벤치마크인 네덜란드 TTF 선물 근월물은 메가와트시(MWh)당 48.300유로 수준이다. 전쟁 전인 지난 2월 말 30유로 초반대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60% 뛴 것이다.
영국 OIS(Overnight Index Swap) 시장에서는 잉글랜드은행(BOE, 영국 중앙은행)이 올해 거의 정책금리를 세 차례 인상할 것으로 추정한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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