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소형정 6척 격파"…호르무즈 해협 충돌 격화
  • 일시 : 2026-05-05 01:59:29
  • 美 "이란 소형정 6척 격파"…호르무즈 해협 충돌 격화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중부사령부의 브래들리 쿠퍼 사령관은 4일(현지시간)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이란의 소형정 6척을 "격파"했다고 밝혔다.

    미 방송사 CNN에 따르면 쿠퍼 사령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란이 미군 보호 아래 있는 상선을 향해 복수의 순항 미사일과 드론, 소형정을 투입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세부적으로 미군의 아파치 공격헬기와 SH-60 시호크 헬기가 소형정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쿠퍼 사령관은 미 해군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호위하는 방식을 택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박을 호위한다는 것은 일종의 1대1 대응 방식이다. 하지만 우리는 훨씬 더 효과적인 방어 체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함정, 헬기, 항공기, 공중 조기경보, 전자전 등 다층적 요소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 호위 방식보다 훨씬 광범위한 방어 패키지를 운용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을 구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어떤 방식으로든 이 인도적 과정이 방해받게 된다면, 그러한 방해 행위는 유감스럽게도 강력하게 대응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은 현재 허가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한다며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 허브인 푸자이라 석유 산업단지에 드론 공격을 단행했다. UAE 국방부는 이란이 미사일 4기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기는 격추됐고, 나머지 1기는 해상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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