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잠재적 미사일 위협 경보 발령…유조선 1척도 피격(상보)
미사일 경보는 몇 주 만에 처음
유조선 1척은 이란 드론에 피격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잠재적 미사일 위협을 경고하며 주민들에게 대피하도록 권고했다고 주요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UAE 당국은 자국민들에게 보낸 긴급 재난 문자에서 잠재적 미사일 위협을 경고하며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추가 지침을 기다리라고 지시했다.
UAE 당국이 미사일 경보를 발령한 것은 몇 주 사이에 처음이다. UAE는 지난 2일 이번 전쟁 들어 처음으로 영공 내 항공편 운항 제한을 완전 해제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UAE는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ADNOC)의 유조선 1척이 이란 드론 2대의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UAE 외무부는 성명에서 "상업용 선박을 표적으로 삼고 호르무즈 해협을 경제적 압박이나 협박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일으킨 해적 행위"라며 "지역 안정과 주민들, 그리고 전 세계 에너지 안보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무분별한 공격은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모든 적대 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조건 없이 재개방하는 데 전적으로 전념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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