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달러-엔 급락에 장중 1,460원대 진입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엔 환율 급락에 연동해 장중 한때 1,460원대로 하락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6분 현재 전장 대비 11.30원 낮은 1,472.00원에 거래됐다.
전장 대비 10.40원 낮은 1,472.90원으로 출발한 달러-원은 개장 직후 1,469.9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1,470원 초반대 흐름을 이어가던 달러-원은 오후 들어 1,469.00원으로 내려서며 다시 한번 1,460원대에 진입했다.
157.20엔 부근에 머물던 달러-엔이 단숨에 155.60엔대까지 급락한 영향이다.
일본 금융시장이 휴장했지만 일본 외환 당국이 개입해 엔화 강세, 즉 달러-엔 급락 흐름이 촉발된 것으로 추정된다.
달러-엔이 저점을 찍고 다시 156.70엔으로 레벨을 높이자 달러-원도 1,470원 초반대로 복귀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470원선이 견고했는데 국내 증시가 호조를 보이고 달러 인덱스도 정체된 흐름을 상당 기간 이어와 방향을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하단은 해외 투자 환전 수요가 떠받치고 있는 듯하다"면서 "현재 레인지 하단에서 움직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투자자 주식 매수는 달러-원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9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주식을 2조6천억원 순매수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선물을 5만6천계약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달러 인덱스는 98.129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6.78엔, 유로-달러 환율은 1.17282달러였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6.8201위안으로 하락했다.
ywsh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