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장중 급락…당국 개입 가능성(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김지연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오후 들어 급락한 뒤 재차 급반등하는 등 변동성을 키웠다.
4일 오후 1시27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대비 0.26% 내린 156.66엔에 거래됐다. 환율은 오후 12시55분 한때 155.67엔까지 내려가는 등 낙폭을 1% 가까이 키우다 급반등했다.
이날 일본 금융시장이 휴장한 데 따라 거래량이 적어 시장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큰 상황이기도 하다.
시장은 일본 외환 당국의 지난주 개입에 이은 추가 개입을 대비하는 가운데 이날도 개입이 나왔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한 시장 참가자는 이날 시장 움직임과 관련, "당국이 다시 움직였을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주만큼의 규모는 아니겠지만, 엔화 약세(달러-엔 환율 상승)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셈"이라고 추측했다.
일본 외환 당국은 지난달 30일 엔화를 지지하기 위해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 시장은 지난주 개입이 약 5조 엔(약 47조 원)을 넘어선 규모로 추정했다.
일본의 외화보유액은 올해 3월 기준 약 1조2천억 달러로, 이 가운데 즉각적인 시장 개입에 사용할 수 있는 외화 예치금은 약 1천617억 달러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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