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차관 "종전을 위한 포괄적 제안 제출…공은 미국에"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이란은 자국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영구적으로 종식하기 위해 포괄적인 제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2일 이란 국영방송인 프레스TV에 따르면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테헤란에서 이란 주재 중국, 러시아 대사와 3자 회동 이후 "이란은 강요된 전쟁을 영구적으로 종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국의 계획을 파키스탄을 중재자로 해 제출했다"면서 "이제 외교적 해결을 선택할지 대립적 접근을 지속할지는 미국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이란은 어떠한 공격도 완전히, 그리고 단호하게 격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기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해관계에 기반한 외교를 신뢰한다고 부연했다.
프레스TV는 "이번 주 초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격을 영구적으로 중단하는 대가로 페르시아만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협상 조건을 담은 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했다.
이란의 제안이 새로운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이란 국영 통신사인 IRNA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 달 30일 파키스탄을 통해 새로운 협상안을 보낸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후 이란의 새로운 제안에 대해 "불만"이라고 했다. 이후 이란이 다시 보낸 것인지, 아니면 이틀 전에 전달한 것을 의미하는지는 불확실하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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