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60엔대 돌파…원유 급등 여파
  • 일시 : 2026-04-30 15:08:02
  • [도쿄환시] 달러-엔, 160엔대 돌파…원유 급등 여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30일 오후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급락하며 달러-엔 환율이 160엔 선을 넘어섰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3시 현재 전 영업일 대비 0.19% 오른 160.665엔에서 거래됐다. 이는 2024년 7월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엔화 약세의 주된 원인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공급 우려와 그로 인한 원유 가격 급등이다.

    이날 오후 뉴욕 원유 선물 시장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고유가가 일본의 무역수지 악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경계감이 확산하면서 엔화 매도와 달러 매수세가 가팔라졌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집계에 따르면 21일 기준 비상업 부문의 엔화 매도 포지션은 9만4천460계약(약 1조1천800억엔)으로, 당국 개입이 있던 2024년 7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헤지펀드의 엔화 매도세가 강해졌다.

    달러 강세 현상은 유로화 대비로도 나타났다.

    유로-달러 환율은 장 중 1.1659달러선에서 내렸으며 유로-엔 환율은 187.32엔 근방에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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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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