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30일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매파적이었던 데 따라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3명의 연은 총재가 금리동결엔 찬성하면서도 성명서에 '완화 편향(easing bias)' 문구가 포함되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아 매파 신호를 보냈다.
외환딜러들은 유가 상승과 달러-엔 환율이 160엔을 웃돈 점 등을 주목하며 달러-원 환율 상단을 1,490원대까지 높여 잡았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488.2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79.00원) 대비 10.5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78.00~1,49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제롬 파월 의장의 마지막 FOMC가 상당히 매파적이었다. 이란 전쟁이 지지부진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가가 계속 올라 우려스럽다. 달러-원은 월말 네고 물량과 외국인 리밸런싱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WGBI 관련 달러 매도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480.00~1,495.00원.
◇ B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달러 강세와 역외 NDF 종가를 감안해 갭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에 더해 매파적인 FOMC 결과가 달러 강세로 이어졌다. 달러-엔 환율이 160엔을 웃도는 점도 원화에 약세 압력이 될 것이다. 다만 월말 네고 물량과 WGBI 자금이 환율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1,478.00~1,490.00원.
◇ C은행 딜러
FOMC에서 연준 위원들이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을 주목해 매파적 기조가 강해졌다. 국제유가도 올라 글로벌 달러 강세와 리스크오프가 강화될 것으로 보여 달러-원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1,485.00~1,4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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