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항저우 6룡
◆ 항저우 6룡은 항저우 기반의 6대 신생 테크기업을 지칭하는 용어다.
지난 2024년 연말 중국 테크 업계에서 '항저우 류샤오룽(六小龍·육소룡)'이라는 신조어가 퍼졌고 이후 업계 바깥에까지 널리 알려졌다.
화제의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한 딥시크(DeepSeek)가 항저우 6룡 중 하나다.
로봇업체인 유니트리와 딥로보틱스도 항저우 6룡이다.
유니트리는 지난해 춘제(春節·중국의 설) 갈라쇼에서 군무를 추는 휴머노이드 로봇 'H1'을 공개해 대중에 이름을 각인시켰다.
싱가포르의 전력터널 순찰에 투입된 딥로보틱스의 산업용 4족 로봇 'X30'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나서서 기술력을 극찬하기도 했다.
게임사이언스, 브레인코, 매니코어가 6룡의 나머지 자리를 차지한다.
게임사이언스는 흥행에 성공한 콘솔게임 '검은신화:오공'의 개발사다.
브레인코는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하드웨어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매니코어는 3D 공간설계 기업으로 지난 17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저장대 출신 황샤오황이 2011년 설립한 매니코어는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와 인공지능(AI)을 핵심으로 하는 '공간 스마트 기술' 회사로, 공간 설계 소프트웨어와 관련 플랫폼을 제공한다.
유니트리는 지난달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커촹반(과학기술주 전용 거래 시장)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목표 조달 금액은 42억위안(약 9천억 원)이다.
딥로보틱스는 현재 상장 가이던스(지도) 단계에 있으며 브레인코도 상장을 추진 중이다. (경제부 신윤우 기자)
ywsh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