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수장 "유럽, 이란 전쟁으로 에너지 수입에 약 320억달러 추가 지출"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이란 전쟁이 발발한 이후 유럽 국가들이 석유 및 가스 수입에 약 320억달러를 추가로 지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27일(현지시간) 이같이 말하며 "이란 전쟁으로 수입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EU 회원국들이 더 취약해졌다"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은 4년 만에 발생한 두 번째 에너지 위기가 유럽 공동체 경제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발생한 에너지 위기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사례를 가리킨다.
폰데어라이엔은 "우리의 시장 지배력을 활용하고 세계 시장에서 에너지 자원 확보 경쟁을 피하기 위해 유럽 차원에서 구호 조치를 공조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 내에서 저렴한 에너지를 더 생산하기 위해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재생 에너지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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