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한때 1,473.90원까지 하락…이란 호르무즈 봉쇄 해제 제안(상보)
  • 일시 : 2026-04-27 10:22:01
  • 달러-원, 한때 1,473.90원까지 하락…이란 호르무즈 봉쇄 해제 제안(상보)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김학성 기자 =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이 장중 한때 1,473.90원에 거래되며 전장 대비 10원 이상 하락했다.

    27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16분 현재 전일 대비 8.70원 하락한 1,47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분경 전일 대비 10.60원 급락한 1,473.9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이는 지난 주말 미국과 이란 사이의 2차 종전 협상이 불발된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먼저 해제하고 추후 핵 문제를 논의하자는 새로운 제안을 내놨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악시오스는 미국 당국자 등을 인용하며 이란의 이 같은 제안이 현재의 교착 상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호르무즈 해협 관련 뉴스에 글로벌 달러가 약세로 빠졌는데, 완전한 종전 협상이 아니라면 달러 약세 재료로 계속 가긴 어려워 보인다"며 "달러-원은 잔존 배당들도 있어 큰 추세가 나타나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이 계속 금리를 내려야 할 이유도 없어 달러 약세 쪽으로 볼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뉴스 때문에 달러-원이 크게 빠졌지만 달러 매수 수요가 여전히 탄탄하다"며 "네고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글로벌 달러 약세에 따라 달러-원이 빠졌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98.485로 내렸다.

    syyoon@yna.co.kr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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