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미·이란 종전협상 교착 속 하락 출발…1,470원대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별 진전이 없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7.9원 내린 1,476.6원이다.
환율은 6.9원 내린 1,477.6원으로 출발해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의 대면 협상이 재차 불발되면서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백악관이 이란과 대면 회담을 위해 협상단이 파키스탄으로 출발할 것이라고 밝혀 협상 재개 기대감이 커졌지만,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파키스탄을 떠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말 사이 양측의 대면 협상은 이뤄지지 못했다.
다만 이후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하루 만에 다시 파키스탄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지면서 협상 기대감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을 "전화로 진행하겠다"며 "그들이 원하면 우리에게 전화하면 된다"고 말했다.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달러화는 큰 등락 없이 횡보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3% 오른 98.616이다.
엔/달러 환율은 0.10% 오른 159.508엔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5.87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31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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