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리스 의원, 입장 선회…"워시 훌륭한 의장 될 것…인준 절차 준비돼"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톰 틸리스 의원(노스캐롤라이나)은 26일(현지시간)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후보에 대한 인준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틸리스 의원은 이날 NBC와 인터뷰에서 "나는 워시의 인준 절차를 진행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그는 훌륭한 연준 의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법무부가 연준의 독립성을 위협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는다는 확약이 필요하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했다"면서 "이 조치로 워시의 인준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게 된다"이라고 설명했다.
틸리스 의원은 그간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한 법무부의 수사가 연준의 독립성을 위협한다며 워시 후보에 대한 인준에 부정적인 생각을 보였다.
현재 연방의회 상원 은행위원회는 공화 13명, 민주 11명인 구도로 틸리스 의원이 반대하면 표결은 동수가 돼 워시 후보가 의장으로 오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연준 의장은 위원회의 과반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미 법무부가 지난 24일 파월 의장에 대한 수사를 종료하면서 틸리스 의원은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연준 감찰기구가 조사한다.
틸리스 의원은 "(법무부는) 현재 조사는 완전히, 전면적으로 종료됐다는 점을 매우 명확히 했다"면서 "수사가 다시 열릴 수 있는 유일한 경우는, 가장 신뢰받는 감찰관 중 한 곳에서 형사적 회부가 있을 때뿐"이라고 설명했다.
워시 후보에 대한 인준은 오는 29일 열린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내달 15일까지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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