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오늘 파키스탄 도착"…美·이란 협상 물꼬 트이나(종합)
  • 일시 : 2026-04-24 23:29:38
  • "이란 외무, 오늘 파키스탄 도착"…美·이란 협상 물꼬 트이나(종합)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수 있다고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매체인 알 아라비야가 보도했다.

    알 아라비야는 이날 파키스탄 소식통을 인용해 "아라그치가 소규모 대표단을 동반해 오늘 밤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미국과 이란의 2차 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파키스탄 주요 매체인 지오TV도 이날 파키스탄 소식통을 인용해 "아라그치 장관이 미국과 2차 회담에 참여하기 위해 오늘 저녁 파키스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지오TV는 잠재적 2차 평화 회담을 앞두고 미국의 물류 및 보안팀이 이미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미 매체 AP통신도 2명의 파키스탄 당국자를 인용해 아라그치 장관이 이번 주말 미국과 회담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AP통신은 "이 당국자는 아라그치 방문에 대해, 소규모 정부 대표단과 동행하며, 이르면 금요일(24일)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 외에 추가적인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 모함마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했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는 "지역 정세 변화와 휴전 관련 사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란 국영 통신사인 IRNA는 아라그치 장관이 이날 저녁부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와 오만 무스카트, 러시아 모스크바를 순방한다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매체인 메흐르 통신은 "이번 방문의 목적은 양자 협의, 지역 내 진행 중인 사안들에 대한 논의 및 대화, 그리고 미국과 이스라엘 정권이 이란에 대해 벌이고 있는 강요된 전쟁의 최신 사항에 대한 논의"라고 설명했다.

    외신은 메흐르 통신의 보도에 담긴 "양자 협의"라는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미 방송사인 MSNOW는 파키스탄 당국자를 인용해 아라그치 장관이 파키스탄과 미국과 잠재적인 추가 협상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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