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약세…이란 외무의 파키스탄行 전망 기대감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이 추가 협상을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달러는 국제유가 하락과 맞물려 약세 압력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 53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8.584로 전장 마감 가격(98.796)보다 0.212포인트(0.214%) 하락했다.
중동지역 현지 언론에서는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이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매체인 알 아라비야는 이날 파키스탄 소식통을 인용해 "아라그치가 소규모 대표단을 동반해 오늘 밤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최대 매체인 지오TV도 이날 파키스탄 소식통을 인용해 "아라그치 장관이 미국과 2차 회담에 참여하기 위해 오늘 저녁 파키스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 주요 매체인 지오TV는 잠재적 2차 평화 회담을 앞두고 미국의 물류 및 보안팀이 이미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미 매체 AP통신도 2명의 파키스탄 당국자를 인용해 아라그치 장관이 이번 주말 미국과 회담을 위해 파키스탄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중동지역 긴장감이 일부 완화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배럴당 94달러로 전장 대비 1% 넘게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도 유가 하락과 동조하며 하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고, 98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마쓰이증권의 시장 애널리스트인 쇼 스즈키는 "유가와 달러는 여전히 상당히 밀접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델스방켄의 외환 전략가 토미 폰 브룸센은 "지난 일주일을 보면 핵심 테마는 하나다. 평화 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전혀 없다는 점"이라며 "시장 입장에서는 명확한 시한이 없을 때 방향성을 잡기가 매우 어렵다"고 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7162달러로 전장보다 0.00297달러(0.254%) 높아졌다.
유럽 천연가스 시장의 벤치마크인 네덜란드 TTF 선물 근월물은 1.3% 내려갔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34951달러로 전장 대비 0.00273달러().203%) 상승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329위안으로 0.0022위안(0.032%)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159.428엔으로 0.270엔(0.169%) 낮아졌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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