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6-04-24 08:31:5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24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480원 안팎 좁은 폭에서 변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동 사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위험회피에 보다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이란에서 상대적 온건파로 꼽혀온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대미 협상단에서 빠졌다는 보도와 이에 대한 이란 언론인의 부인이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에 핵무기를 쓸 생각이 전혀 없으며, 종전을 위해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의 휴전을 3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열흘간 휴전 상태였는데, 이 기한을 늘린 것이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97달러까지 상승해 100달러 선에 다가섰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82.7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81.00원)보다 3.0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75.00~1,486.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최근 유가에 따라 달러-원이 움직이고 있는데, 오늘 유가가 급등하다 보니 어제보다 고점을 높일 것 같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가 잘 나오고 있고, 외국인 국내 증시 수급도 흐름이 좋아지고 있어서 고점을 찍은 뒤 어제 종가보다는 내려서 거래를 마칠 듯하다.

    예상 레인지: 1,475.00~1,485.00원.



    ◇ B은행 딜러

    유가 상승에 따른 달러 강세와 위험회피 심리로 1,480원대 초중반을 오르내릴 것이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가 자극하는 역내 수급 부담도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다만 수출업체의 달러 고점 매도,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감은 상단을 제한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478.00~1,486.00원.



    ◇ C은행 딜러

    미국과 이란의 신경전, 불안한 중동 전황이 유가 상승과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다만 수급상 달러 공급이 우위여서 상방도 제한돼 있다. 1,480원대 중반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되며 상단을 눌러줄 듯하다. 박스권 등락을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477.00~1,485.00원.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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