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이란 긴장 고조에 유가 급등 속 하락…10년물 6틱↓
  • 일시 : 2026-04-24 06:10:49
  • 국채선물, 이란 긴장 고조에 유가 급등 속 하락…10년물 6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이어간 가운데 하락했다.

    24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4틱 낮은 103.94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계약씩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18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6틱 하락한 109.6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0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13계약 및 7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80계약에서 296계약으로 늘었다. 10년물 거래량은 24계약에서 82계약으로 증가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2.30bp, 30년물 금리는 0.70bp 각각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3.60bp 높아졌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 속에 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급등하면서 국채가격을 압박했다. 특히 상대적 온건파로 꼽혀온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대미 협상단에서 물러났다는 보도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스라엘 방송인 N12 뉴스는 갈리바프 의장이 내부 권력 투쟁에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에 밀려 미국과의 협상에서 손을 뗐다고 보도했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방공망이 가동됐다는 이란 매체들의 보도도 있었다.

    갈리바프 의장 관련 보도에 대해 이란의 유명 언론인인 모하마드 가데리는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어처구니없는 뉴스"라면서 "완전히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이스라엘 측은 방공망 가동과 관련해 이란을 공습하지 않았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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