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셀바이 수요 우위에 상승…환헤지 영향
  • 일시 : 2026-04-23 16:22:59
  • FX스와프, 셀바이 수요 우위에 상승…환헤지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초단기 구간을 제외하고 셀앤바이(sell and buy) 수요 우위 속에 상승했다.

    2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40원 오른 마이너스(-) 15.4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20원 오른 -8.50원, 3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05원 오른 -4.2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05원 오른 -1.3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은 -0.04원을 유지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3원을 기록했다.

    주요 기업들의 배당금 지급 일정에 따라 원화 수요가 강해진 가운데 기관의 환헤지 물량이 유입되면서 전반적으로 셀바이 수요가 우위를 보였다.

    SK하이닉스와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배당금 지급일은 다음날인 24일이다.

    또 이날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서프라이즈로 금리 인하 기대가 일부 후퇴한 영향도 반영됐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현대차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배당금 지급을 앞두고 기업들이 달러를 팔고 원화를 전환하려는 수요가 강했다"며 "이를 받아 가는 기관들이 관련 물량을 커버하려면 현물환에서 달러를 매도할 수도 있지만 이후 달러 재확보 가능성을 고려해 스와프 시장에서 환헤지를 병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또 세계국채지수(WGBI) 관련 자금도 1년 구간에서 일부 커버 수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전반적으로 4월 들어 원화 자금 수요가 많아 셀앤바이가 나오면서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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